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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진화한 ‘넥서스S’…아이폰 꺾을까?

개방적 안드로이드2.3 탑재, 삼성-구글 ‘야심 합작품

나원재 기자 기자  2010.12.08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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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와 구글의 야심작 ‘넥서스S’는 아이폰을 꺾을 수 있을까? 

구글은 7일(한국시간) 새벽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OS의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를 탑재한 ‘레퍼런스 폰’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삼성전자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넥서스S’의 특장점과 사양을 자세히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구글과의 협력 하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향상시키고 뛰어난 기능과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넥서스S’를 통해 구글과 최상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안드로이드 OS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입증하게 된 데에 큰 의미를 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러한 ‘넥서스S’는 삼성전자의 1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돼 생생한 3D 그래픽과 빠른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HD급의 고해상도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의 수퍼아몰레드 터치스크린 기술이 탑재돼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하며, 4인치의 콘투어 디스플레이는 커브형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해 조금 더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게다가 ‘넥서스S’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통해 NFC칩이 내장돼 있는 스티커나 포스터의 정보를 확인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스마트라이프를 조금 더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넥거스S’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야심작이다.
한편, ‘넥서스S’는 500만 화소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면부의 VGA급 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핸드폰을 상하좌우로 기울일 때 화면이 좀 더 부드럽고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해 더욱 더 재미있고 박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넥서스S는 16GB의 내부 기억장치가 내장돼 향상된 멀티터치 키보드, 깔끔하고 새로운 UI를 통해 좀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용 와이파이 핫스팟, 트루 멀티태스킹, 인터넷전화(VoIP/SIP 지원)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구글검색, 지메일 등과 같은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와 10만 개가 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삼성과 구글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이 다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넥서스S’의 출시 일정은 오는 16일 이후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20일 이후에는 영국 카폰 웨어하우스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