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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휴먼골프무협 드라마로 소개됨과 동시에 유이, 이용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버디버디’의 MBC 편성이 최종 무산됐다.
이 드라마의 주연은 당초 알려진 바대로 에프터스쿨 멤버 ‘유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이가 안방드라마의 주연으로 컴백할 계획은 일단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버디버디’는 당초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었다. 그러나 MBC 측은 지난 6일 “버디버디를 편성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속사정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일단 외부에 공개된 제외 사유는 외주협상소위원회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부결’했기 때문.
‘버디버디’는 외주제작사인 그룹 에이트가 만든 작품으로 외주 드라마는 외주협상소위원회의에서 승인을 해야 방송이 가능하다.
‘버디버디’가 무산된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방송가 일각에선 ‘작품성’에 방점을 두고 있는 분위기다.
유이는 이 드라마에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 역을, 그러니까 무명의 협객이지만 골프무림에서 최고의 골프고수로 거듭나는 자유로운 소녀골퍼를 연기했다.
유이의 열정은 컸다. 그녀는 지난 5월 언론을 통해 “성미수와 유이가 다른 사람이라 생각 할 수 없었다”며 “말 그대로 꾸밈없는 진실성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그리고 유이는 올인했다. 건강미 넘치고 밝은 성미수의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했다.
강원도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 올인했고, 사실 지난 여름 시청자들의 안방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겨울을 맞이했고, 방송은 무산됐다.
이로 인해 한때 최고의 톱스타로 군림했던 유이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친 것 아니냐는 연예계 내부의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으로 음악활동을 못해왔던 유이가 당분간 더 그룹활동에서 계속 빠져있을지, 아니면 그룹으로 복귀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