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계산 막 오르는데 내려오는 분들이 ‘대공원에서 곰이 탈출했으니 하산하라고 헬기서 방송하더라’고. 사실일까 싶다가도(三人成虎인가) 하도 여러 분이 그러시기에 내려왔더니 등산로입구 119대원들이 통제 시작. 허, 청계산에 곰이라!”라고 글을 남겼다.
삼인성호(三人成虎)란,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는 말로 처음에는 말레이곰의 탈출을 믿지 않았지만 만약을 위해서 안전하게 하산을 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적은 이어 “빌 브라이슨의 심경으로 돌아왔다. 곰, 사람들 모두 무탈하길”이라고 글을 남겨 수색대원이나 곰 모두 무사하길 바라는 심정을 전했다.
빌 브라이슨은 기자(인디펜던트, 타임 출신)이자 미국 출신의 모험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