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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대피소동 왜? 알고보니 10톤 물 빼기 작업…지진은 아니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07 2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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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 대전청사 4동 특허청 건물이 7일 오전 약 20여 분간 심하게 흔들려 근무 중이던 공무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대전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대전청사 4동 건물에서 파열된 노후 배수관을 보수하려고 건물 옥상에 있는 10톤 가량의 물을 일시에 빼내면서 진동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 같은 공사 과정에 입주 공무원들에게 미리 공지를 못했다는 것.

결국 물이 빠지면서 약 15분 가량 건물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는데 공무원들은 이를 ‘지진’으로 오인해 직원 등 1,000여명이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지난 1997년 12월 들어선 대전청사는 19층짜리 건물 4개동 규모로 특허청을 비롯한 8개 청, 국가기록원, 특허심판원 등이 입주해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