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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현금수납업무 시스템 전면개선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2.07 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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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현금수납업무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업무과정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정의 소지를 원천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제도는 장애인 카드 발급과 정부양곡 수수료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무로 남구는 이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반드시 세외수입통장을 만들어 사용하고 일일 관리대장을 기록하도록 했다.

과거 현금취급 업무는 업무 담당자가 개인통장을 통해 수수료를 관리한 뒤, 고지서 발급과 함께 구 금고로 입금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왔다.

이로써 현금을 취급하는 일체의 업무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처리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남구는 또한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각종 지도․단속의 행정처분이 적정한가의 여부도 면밀히 따져 제도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불가피한 경우와 민생고를 가중시키는 처분이 오히려 주민불만 야기와 행정불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고, 주민불편과 고통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한편 남구는 지난 10월부터 자치법규 부패영향 평가제도를 도입, 부패유발요인도 사전에 제거해 나가고 있는데, 적용 대상은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속, 점검 등을 포함한 허가, 인사, 계약업무 등이다.
 

관계자는 “주민생활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가 이와 같은 제도개선의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불합리한 시스템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