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도, 5년 내 중국경제 추월”

우리자산-빌라금융그룹, 인도 익스플로러 펀드 출시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06 18:39: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인도의 성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이번 펀드 출시로 인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
 
   
6일 여의도 우리자산운용 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과 인도 빌라(Birla)금융그룹 판카즈 라즈단 부회장이 이번에 출시된 우리 인디아 익스플로러 펀드 및 인도경제·주식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과 빌라금융그룹 판카즈 라즈단(Pankaj Razdan) 부회장은 6일 여의도에서 ‘인디아 익스플로러 펀드’ 출시 기념 간담회를 갖고, 인도 경제 현황과 성장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라즈단 부회장은 인도의 투자 포인트를 △중국을 능가하는 경제성장 △젊은 인구와 중산층의 급성장 △강력한 경제개혁으로 꼽았다.
 
부회장은 “인도의 사회개혁, 민간투자 증가, 인구성장, 인프라 개발은 경제성장 가속화에 기여해 향후 5년 내에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를 추월할 전망이다”며 “200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7.2%를 기록해 금융위기 이후 둔화된 성장률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분포상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급속히 늙어가고 있는 반면 인도는 평균 연령 25세로 향후 20년 동안 1억8000여명의 인구가 신규 생산 노동인력으로 투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전문직 창출 및 빠른 경제 성장으로 중산층은 15년 내에 5억8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수준의 12에 달한다.
 
라즈단 부회장은 “구조적으로 낮은 가계부채비율과 유리한 인구분포, 도시화는 빠른 소비증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민간소비 지출은 지난해 6600억달러에서 2020년 2조5000억 달러로 약 4배 확대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지난 20년 이래 가장 강력한 정부가 경제 개혁을 주도하고 있다”며 “농업·제조업 활성화, 인프라 확충,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 경제개혁 실행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인도 주식시장이 21% 성장한데 비해 빌라썬라이프(Birla Sun Life) 자산운용은 2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인도 내 25개 업종에 진출해 있어 업종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