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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에 전통 한선 '황포돛배 목포호' 취항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06 1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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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와 영암, 무안지역을 굽이쳐 흐르는 영산강 하류에 전통 한선으로 제작된 영산강 황포돛배가 뜬다.

목포시는 7일 오후 옥암동 계류장(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영산강 황포돛배 목포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목포시는 전남도가 3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작한 황포돛배를 넘겨받아 운항과 관리를 위한 조례를 지난 8월 제정했다.

또 옥암동에 4억6000만원을 들여 매표소와 대합실, 매점 등의 기반 시설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민간위탁업자(한남레저타운)를 선정했다.

이 배는 전장 25m, 너비 5m, 깊이 1.2~1.5m, 24톤급의 전통 한선으로 49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운항구간은 옥암동 계류장을 가로질러 영암과 무안을 잇는 무영대교 까지 왕복 20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승선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500원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황포돛배는 영산강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전남도와 추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생태관광의 패러다임인 황포돛배를 띄워 옛 추억과 낭만의 향수를 되살리는 관광 상품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