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랜드그룹은 11월말까지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www.nbkorea.com) 국내매출이 1500억원을 기록해 국내 라이선스권 인수 후 3년만에 6배 이상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8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브잡스, 이병헌 등 국내외 유명스타들이 자발적으로 찾아 신은 모습이 TV방송이나 신문사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뉴발란스는 10~20대 젊은층들에게 ‘운동화 패션’을 확산시키면서 매출이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운동화는 뉴발란스 574 모델로 연말까지 70만 족을 넘어설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1만족 이상 판매된 신발에 주어지는 ‘만족(1만족)클럽’에 진입하면 히트 상품 반열에 올라서는 점을 감안할 때 뉴발란스 574의 기록은 매우 이례적이다.
또 뉴발란스는 운동화로 시작된 인기가 의류 가방 등으로 확산되면서 내년 매출 목표를 2000억원으로 높여 잡기도 했다.
김지현 뉴발란스 브랜드장은 "10대에 편중됐던 고객 연령대가 20대와 30대로 확산돼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운동화에 이어 바람막이, 야구점퍼, 구스다운 점퍼 등의 의류 쪽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 나이키와 아이다스와 더불어 국내 빅3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