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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정기 공연 후원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1.11 1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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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의 ‘영혼의 소리로’ 정기 공연이 오는 12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1999년 창단된 ‘영혼의 소리로’는 중증장애인들로만 구성된 유일한 장애인 합창단이다. 뇌병변,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등의 장애를 지닌 단원들은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만 한 달이 걸리는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약 300여회 공연을 펼쳐왔다.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이번 공연은 방송인 정은아의 사회로 이뤄지며, 박제응 교수 지휘 아래 30여명의 단원이 수 개월간 연습한 10여 곡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게스트로 참여해 협연을 선보인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2003년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정기공연 후원 뿐 아니라 빈 어린이 합창단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국제합창대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합창단 운영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