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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1000억 규모 유상증자…'성장동력 확보'

김소연 기자 기자  2010.11.09 0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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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국원양자원(900050)이 약 1000억원대의 유상증자로 본사건물과 인도네시아 어업기지를 인수해 더욱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중국원양자원이 다음달 16일 열릴 임시주총에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한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유상증자 대금은 본사건물 건축부지(약 500억원)와 인도네시아 어업기지 인수(약 500억원)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송광수 연구원은 본사 건축 투자금은 비용절감 및 임대가 가능해 양도규모에 따라 높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인도네시아 연근해 조업권을 확보해 조업을 통한 수익 또는 조업권 양도수익 발생이 가능하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유상증자 대신 은행차입을 하면 되지 않느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조업선의 장부가치가 427억원에 불과해 담보를 통한 대규모 자금확보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증으로 인한 주가 희석에도 불구, "내년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