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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서구의원, 천막 강제 철거 규탄

부구청장 공개사과, 위탁계약준수 위반 행정지도 실시 촉구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0.13 17: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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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류정수, 이대행, 이은주, 김은아 의원 등 민주노동당 소속 광주 서구의원들이 13일 오후 2시 서구청장 앞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폭력 강제철거 부구청장 공개사과, 위탁계약준수 위반 행정지도 실시’를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이대행 민주노동당 서구지역위원장(서구의원)은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과 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서구청이 물리적인 강제철거 등 실력 행사에 나선 것은 사태를 악화시킨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서구청은 그동안 공공서비스의 민간위탁의 문제를 수수방관해온 책임을 통감하고 행정지도 실시 등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구청 재활용 및 대형폐기물 처리 민간위탁업체인 미래환경산업개발 소속 조합원들은 12일 위수탁 계약위반 진상조사와 민간위탁 철회 등을 요구하며 서구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다.

하지만 13일 오전 서구청이 공공서비스노조 천막농성장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일부 노조원들이 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