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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물고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옛 그림 속의 물고기"…12일부터 21일까지 접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0.13 1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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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종필 어개도.

[프라임경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8회에 걸쳐 우리 옛 그림 중 물고기를 표현한 ‘어해도(魚蟹圖)’를 중심으로 박물관 화원 '옛 그림 속의 물고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고기와 새우.

국립광주박물관이 개최하는 박물관 화원 '옛 그림 속의 물고기' 교육은 한국화와 어해도 중심의 이론학습과 함께 ‘물고기와 꽃게, 새우’ 등을 종이나 비단 위에 표현하고 배접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2일(화)부터 10월 21일(목)까지로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의 물고기 그림은 주로 잉어, 메기, 붕어, 새우, 가자미, 게와 같은 갑각류나 어류가 해초와 꽃, 나무 또는 바위와 함께 노니는 평화로운 장면을 나타낸 것들이 많다.

이러한 어해도는 주로 일정한 구도에 얽매이지 않은 표현방법으로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함께 한 번에 수많은 알을 낳는 ‘다산’을 상징 한다.

또 낮이건 밤이건 눈을 뜨고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키고 사악한 것은 경계한다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실제 조선 후기어해도로 이름을 날린 ‘장한종(1768~1815)’의 어해도는 현재 국립광주박물관 2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해 국립광주박물관은 “직접 그려보는 어해도를 통해 한국회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