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에민 투란)는 세계 최초의 피내 접종용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아이디 플루(ID Flu) 9㎍주(피내용)를 10월 중 국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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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부 면역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피내주사 접종 방식이 보다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진피 층이 수지상 세포, 대식세포를 비롯한 많은 면역세포들이 고밀도로 분포돼 있는 영역일 뿐만 아니라 다량의 세포와 체액 교환이 이루어짐으로써 빠른 면역세포 활동이 가능한 구역이기 때문이다.
아이디 플루 9㎍주(피내용)는 진피 층의 면역 활성화를 통해 9㎍의 항원으로도, 15µg의 항원을 근육 주사하는 기존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등한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아이디 플루 9㎍주(피내용)의 미세 주사 시스템은 바늘 삽입 깊이를 피부 표면으로부터 1.5㎜로 제한하여, 연령, 성별, 인종, 체질량 지수에 관계없이 모든 성인 환자에게서 안전한 피내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디 플루 9㎍주(피내용)는 기존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사용되는 주사 바늘에 비해 열 배 이상 짧은 1.5㎜ 길이의 바늘로 예방 접종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을 가졌다. 이에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이유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주저하는 이들의 예방접종을 돕고, 궁극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에민 투란 사장은 13일에 진행된 아이디 플루 9㎍주(피내용)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1968년부터 사용되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에 혁신적인 미세 주사 시스템을 도입한 아이디 플루 9㎍주(피내용)는, 예방 접종 대상자의 주사 공포를 덜고 한정된 백신 항원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혜택을 누리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세 주사 시스템을 채용한 예방백신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사노피 파스퇴르의 아이디 플루가 유일하다. 아이디 플루는 2010년 3월, 호주에서 첫 출시된 이후로 현재34개국에서 사용 중이거나 사용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만 18세 이상 59세의 연령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한 아이디 플루 9㎍(피내용)주가 10월 초에 출시됐다. 아이디 플루 9㎍주(피내용)의 유통과 공급은 사노피 파스퇴르㈜와 국내 백신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한독약품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