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학교 교육비를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 어룡초등학교(교장 신우섭)는 2010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학부모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어룡초등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에서는 형편은 어렵지만 실제로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0-12월 3개월간 방과후학교 교육비를 지원키로 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지원 담당 교사와 담임 교사들의 협조를 얻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키로 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10-12월 3개월간 어룡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교육은 무엇이든 1과목은 자율 수강할 수 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형편이 어렵더라도 아이들이 구김없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마치 내 아이의 교육비를 낸 것 같은 기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