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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선재사업부문 분사

사업 전문성·경영효율 향상…규모의 경쟁력 확보 위해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0.13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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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제철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선재사업부문의 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동부제철 선재사업부문은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동부특수강주식회사’로 독립될 예정이다.

동부그룹은 동부제철의 주력사업인 판재사업과 고객, 원료, 제조공정 등이 전혀 다른 선재사업을 분리함으로써,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선재부문의 사업 전문성과 경영효율을 높이고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국내외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선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분사를 계기로 그 동안 판재사업에 비해 투자 우선순위에서 뒤쳐져 있던 선재사업의 투자역량을 확보하고 사업경쟁력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부특수강은 현재 28만톤 생산규모를 오는 2012년말까지 50만톤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주력제품인 냉간압조용 강선(CHQ Wire), 냉간인발 봉강(CD Bar) 외에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분사로 동부그룹 철강 및 금속분야는 △열연강판에서 냉연강판까지 일괄 생산하는 일관제철회사 ‘동부제철’ △합금철 및 금속소재 회사 ‘동부메탈’ △선재부문에 특화된 ‘동부특수강’ 등 3개 체제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