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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배터리 일체형 바디패널 개발 나서

배터리 크기·무게·충전방식 등 개선…차체 중량 및 항속 거리 향상 기대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0.13 13: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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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코리아(www.volvocars.co.kr)는 볼보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가 가진 무게 및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연구기관과 함께 배터리 일체형 바디 패널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사진= 배터리 일체형 바디패널

영국 임페리얼 대학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차 개발에 가장 큰 난관인 배터리 크기·중량·충전방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 금속보다 강도가 뛰어난 신소재를 충전이 가능한 바디 패널로 대신한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현재 개발중인 신소재는 탄소섬유와 고분자 수지로 구성되는데, 이 소재로 차체 패널을 대체할 경우 차체 중량을 15%나 줄여줄 뿐만 아니라, 항속 거리도 약 130km가 늘어나게 된다. 또 기존 배터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화학적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배터리 일체형 바디 패널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