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1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보장구를 전달했다. 오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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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구 회장이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신동렬 관장에게 시각장애인용 보장구를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흰지팡이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을 통해 1급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유도블록과 점자판은 전국 시각장애인학교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 7단 접이형 흰지팡이 대신 9단 접이형 제품을 채택해 공급했다.
박찬구 회장 "흰지팡이를 비롯한 보장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필수적인 도구"라며 "앞으로 단순한 제품 공급에 머물지 않고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신동렬 관장은 "활동량 많은 시각장애인의 경우 연간 2~3개의 흰지팡이가 필요하다"며 "보장구는 특히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기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주요 제품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을 활용해 건강한 사회복지 환경을 구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보장구 보급 외에도 휴그린 친환경 건자재 교체, 맞춤형 휠체어 및 보장구 지원 사업 등을 3년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