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유동성 증가와 원화 절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는 소극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서영수 연구원은 “글로벌 과잉 유동성은 궁극적으로 레버리지를 확대, 장기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로 글로벌 은행업종이 전체적으로 소외됐다”며 “유럽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한국 은행업종 역시 공매 규제로 환율급등락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실적 또한 경상적 대손비용과 구조조정 비용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부동산 시장 침체의 장기화, 정부의 규제로 저수익 구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은행업종의 최우선선호주(Top-pick)으로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ANZ)은행으로 피인수 가능성이 높은 외환은행과 국내 은행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가진 부산은행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