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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은행 CMS연동 ‘자금 통합관리 서비스’ 인기

김병호 기자 기자  2010.10.13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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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더존비즈온(012510)과 하나은행은 ‘더존 i+(아이플러스)’를 통해 하나은행의 CMS를 회계 데이터와 연동해 제공하는 기업자금 통합관리 서비스를 1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Hana i+ 서비스’는 은행자금관리서비스인 빅넷과 캐쉬링커를 기반으로, 은행 및 증권사, 카드사 등의 거래내역을 일괄 조회․관리할 수 있는 금융 CMS(Cash Management Service)를 대표적인 중소기업 경영관리 솔루션인 ‘더존 i+’와 연동해 자금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한 화면에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자금거래와 회계업무를 동시에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윈도우 기반의 PC전용 솔루션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설치와 매우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통장 입․출금, 집금거래, 법인카드청구․승인, 가상계좌거래, 지급이체거래 등 자금 흐름에 관한 모든 내역을 조회하거나 이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금 흐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재무현황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사 및 지사계좌의 거래내역을 총괄 관리해 투명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내부통제 효과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은 차별화 요소가 분명한 서비스로 주거래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업이 내부적으로 사용 중인 회계시스템과 연동해 고객기업의 금융거래를 일원화하고, 거래 이탈을 방지할 수 있어 앞 다퉈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하나은행의 ‘Hana i+’ 외에도 농협의 ‘hanaro cash plus’, 신한은행의 ‘inside Bank’, 우리은행의 ‘win CMS’ 등이 더존 회계프로그램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들도 유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두르고 있다.

더존의 관계자에 따르면 i+가 닷넷 프레임워크 기반의 실행 환경에서 개발됐기에 20년간 축적해온 세무회계 프로그램 개발 경험과 핵심 업무용 솔루션, 연관 솔루션의 융합 추세에 부합하는 유연한 확장성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프로그램 내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자동 회계처리 기능이 내장돼, 발행 및 수취한 전자세금계산서가 별도 작업 없이 자동 처리되므로 실무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더존의 CMS 연동 서비스를 도입한 중견기업의 재무팀 담당자는 “자동분개시스템을 이용해 전표를 신속하게 입력할 수 있어 장부관리도 매우 편해졌다”며 “신용카드매출전표 수취금액 합계표 작성시 기존 회계프로그램에서는 신용카드회원 인적사항을 번번히 입력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는 매입신용카드 자동분개 기능을 제공해줘 거래처 등록에 한번 입력해두면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의 트랜잭션 뱅킹팀 관계자는 “은행의 기업용 인터넷뱅킹을 가입 후 자금관리서비스인 빅넷, 캐쉬링커를 설치한 고객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하나은행 기업뱅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며 “특정은행의 인터넷뱅킹이 아닌 모든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으면서, 이를 더존 회계프로그램에서 즉시 전표처리 및 기장을 할 수 있어 중소기업 경리담당자의 업무 능률 향상에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