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현 기자 기자 2010.10.12 19:54:42
[프라임경제] STX팬오션이 벌크선 2척을 잇따라 인수했다.
STX팬오션은 지난달 인수한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STX ORCHID'호에 이어 7만5000DWT급 벌크선 'STX VIVA'호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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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은 이 선박을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곡물 수송 비즈니스에 투입, 증가하는 전 세계 곡물시즌 수요와 향후 벌크 시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월에 인수한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STX ORCHID호는 STX조선해양 진해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이다. 벌크선으로는 가장 큰 사이즈인 길이 283m, 폭 45m 규모다.
이 선박은 향후 대선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철광석 운송시장과 다가오는 겨울철 석탄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STX팬오션의 사선은 최근 인수된 두 척의 선박을 포함해 총 84척으로 늘었다.(벌크선 51척, 유조선 20척, 컨테이너선 8척, 자동차전용선 3척, LNG선 1척, 반잠수식자항선 1척) 여기에 365여척 가량인 용선선을 포함하면 총 운용 선대가 450여척에 육박한다.
STX팬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2척의 신조선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인도받았다.
STX팬오션은 올해 총 5척의 선박을 추가로 인도받게 되며 향후 3년간 총 44척의 신조선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지배선대의 비중이 커질수록 선사는 낮은 원가와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한 영업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를 달성할 수 있다"며 "시황이 조정기를 거쳐 안정을 되찾았고 곡물시즌을 비롯해 다가오는 겨울철 석탄 수요 및 중국의 철광석 수입 증가에 따라 4분기 한층 호전된 영업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