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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은 순창고추로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0.12 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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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순창군(군수강인형)은 장류제품 신뢰도 향상을 통한 장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망 구축을 위한 장류원료 농산물 유통관리비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관리비 지원사업은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장류공장기업체(대상, 토박이순창식품)에는 순창산 장류원료를 구매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매출을 올리기 위한 일종의 계약재배 제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신활력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대상(주) 125톤, 토박이 순창식품(주) 10톤 등 총 135톤의 비세척 건고추를 548농가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약정을 체결했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1차로 30톤을 수매해 22.2%의 수매율을 보이고 있다.

건고추 매입가격은 600g(근)당 상품 5600원, 중상품 5100원, 중품 4100원이며, 늦게 수확한 고추의 경우 상품성 저하를 빌미로 중간상인들에게 헐값에 출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장류원료 농산물 유통관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품 가격으로 수매함으로써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생산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08년부터 장류공장기업체․농협․ 농가․행정이 참여하는 순창명품장류육성협의회를 구성하고 명품순창장류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류공장기업체의 순수 순창산 고추 구매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순창고추장 명품화를 통한 순창 브랜드 가치 및 제품 신뢰도 향상과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