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3분기 외국인 중심으로 주식을 빌리는 대차거래가 전년대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주식대차 체결액은 22조 9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했다. 3분기 대차거래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1.2%로, 내국인(8.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로써 3분기말 현재 주식 대차 잔고는 18조3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늘어났다.
이 기간 대차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삼성전자가 2조1811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삼성전기(1조 6742억원) △하이닉스(1조5674억원) △POSCO(1조4391억원) △현대중공업(1조1930억원) △LG전자(1조59억원) △삼성SDI(6800억원) △현대차(6431억원) △엔씨소프트(4986억원) △LG디스플레이(4696억원) 순으로 드러났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들 종목 중 대차 거래 잔고가 많을 경우 향후 수급이 일시적으로 호전될 소지가 있다"며 "빌린 주식을 매도하고, 일정 기간 후엔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해 상환하도록 돼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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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
수량 기준(천주) |
순위 |
종 목 |
금액 기준(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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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
69,719 |
1 |
삼성전자 |
2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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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
13,020 |
2 |
삼성전기 |
16,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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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12,620 |
3 |
하이닉스반도체 |
15,674 |
|
우리금융지주 |
12,075 |
4 |
포스코 |
14,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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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
11,754 |
5 |
현대중공업 |
1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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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
11,272 |
6 |
LG전자 |
10,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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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
11,117 |
7 |
삼성SDI |
6,800 |
|
LG전자 |
10,158 |
8 |
현대자동차 |
6,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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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
8,919 |
9 |
엔씨소프트 |
4,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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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
8,815 |
10 |
LG디스플레이 |
4,696 |
<3분기 주식대차거래량 ․체결금액 상위 종목/ 자료= 예탁결제원>
※증권대차거래-증권을 비교적 장기로 보유하는 기관(대여자)이 결제부족이나 차익거래 등 투자전략적인 목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관(차입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증권을 빌려주는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