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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생 절반 보건교육 못 받아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0.12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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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내 고교 절반가량이 보건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보건교사협의회에 따르면 고등학교 46.3%, 중학교 8.9%의 학교에서 법령이 강제하는 보건교육을 단 1시간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교육은 다른 교육과정이 시행령으로 강제된 것과 달리 ‘법률’로 강제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의 사법 당국에 대한 직접적인 보건교육 권리 주장도 가능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현행 학교보건법과 보건교육과정 고시에는 모든 학생이 보건교육과정을 이수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보건교육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교육과정고시에 따르면 초등 5,6학년 각각 연간 17차시 이상 보건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5학년 42.6%, 6학년 40.6%에서 보건교육과정 고시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경 연령의 저연령화, 초등학생 상대 성범죄의 증가, 흡연, 술, 비만 등의 건강 문제가 점점 저연령화.가속화되고 있어 보건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