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안군 2년 연속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 수상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0.12 16:21:01

기사프린트

   
▲ 2년연속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한 전남 신안군 대리마을 숲

[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유한킴벌리, 산림청이 공동 개최하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 부문에 자은면 분계해수욕장 여인송(女人松)숲, 아름다운 마을숲 부문에서는 안좌면 대리마을숲(우실)이 '어울림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해 아름다운 숲을 공유하고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여인송 숲은 자은면 백산리에 위치한 반월형의 분계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해송림 내에 있으며 인근에 응암산(鷹岩山), 우각도(牛角島), 용소(龍沼) 등 이 있다.

이 숲은 여인의 애절함과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여인송의 전설을 찾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어울림상 수상지의 대리 마을숲은 350여년 전 북서풍의 매서운 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 보호를 위해 심은 팽나무 120여주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숲 내에는 비단벌레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의 동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는 숲으로 마을 및 지역 농경지 보호 기능 뿐만아니라 생태환경보호와 섬문화 계승 차원에서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숲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