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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준율 인상, 부동산과열 억제조치 불과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0.12 15: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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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의 6대 상업은행들이 중국 인민은행으로부터 이번 주부터 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을 0.5% 인상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준율 인상 대상 은행은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초상은행, 민생은행 등 6개 은행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5월 시중은행 지준율 인상을 단행해 현재 대형은행의 지준율은 17%, 중소형은행은 15%이며, 이번 지준율 인상으로 6대 상업은행들의 지준율은 17.5%로 상승하게 됐다.
 
우리투자증권 주희곤 연구원은 “이번 조치는 정부의 부동산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에 불과하다”며 “중국 정부는 올해 은행권의 신규대출 목표를 전년대비 22% 줄어든 7조5000위안으로 잡았는데 8월까지 신규대출 규모가 5조7000위안에 달해 과도한 대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이번 지준율 인상으로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낮아질 전망”이라며 “향후 농산물 가격 안정,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세로 4분기부터는 소비자 물가가 진정될 것으로 보여 올해 내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