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F1 경주장, FIA 최종 검수 통과…그레이드A급 국제인증 확보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0.12 14:22:08

기사프린트

   

▲ FIA 최종 검수 결과 그레이드 A급 국제인증을 받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총길이 5.615Km 트랙)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이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종 검수를 통과했다.

F1 조직위원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11일 실시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대한 검수를 실시한 결과 최종 적인 승인 판정이 내려졌다"고 12일 밝혔다.

FIA 안전부문 최고 책임자이자 F1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파이팅(Charlie Whiting) 위원장이 이번 검수를 직접 진행했다.

화이팅 위원장은 “한국의 F1 경기장이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A를 획득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를 통해 최종 인증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생 서킷답게 모범적인 안전 구조를 갖추면서도 관중석과 트랙간의 간격을 좁혀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2주 뒤 한국 그랑프리는 매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암 서킷(KIC)이 취득한 '그레이드A'는 매우 정교한 수준의 트랙 노면 평탄성 확보는 물론, 국제 기준의 안전시설이 확보돼야 부여되는 레이싱 트랙 최고의 등급이다.

   

▲ FIA 최종 검수 결과 그레이드 A급 국제인증을 받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모습

FIA는 이미 방대한 분량의 설계 데이터를 분석해 영암 서킷의 고속 코너링시의 안전 구조 등을 사전 심사한 바 있다. 11일 검수는 설계상의 안전기준 대로 완벽히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실사 절차였다.

영암 경주장은 현재 레이스 관련 시설은 100% 완공된 상태이며 가설 관중석 설치, 경주장 진입로 조경 및 주차장 단장 등의 잔여 작업을 남겨 두고 있다.

F1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킷 검수가 완료됨에 따라 남은 기간동안을 대회진행모드로 전환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꿈의 레이스’가 세계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한국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로 추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