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12일 현 시점에서는 최근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과 기업에 관심 가져야 한다며 관련업종으로는 증권, 기계, 자동차, 화장품, 조선 업종 등을 꼽았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KOSPI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00선에서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글로벌 경기와 이익모멘텀 둔화로 초래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수규모 축소가 이슈가 됐다"면서 "과거 지금과 유사했던 2002~2004년의 '달러가치 하락-원화가치 저평가' 구간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 우위 기조가 유지됐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성을 움직이는 위험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위험회피성향지수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히려 외국인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어닝시즌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영업이익 추정치의 상향·하향 조정 여부"라면서 "2010년 1분기와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된 기업과 하향 조정된 기업의 주가 명암(明暗)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