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6년 동안 우리나라 22개 공기업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기업의 부채는 129조 3,546억원(82조 6,966억원→212조 512억원, 15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을 의뢰한 <공기업 재무현황 분석>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심 의원에 따르면 22개 공기업의 영업이익도 '04년 대비 3조 2,115억원(5조 9,691억원→2조 7,576억원)이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2조 8,939억원(5조 1,973억원→2조 3,03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개 공기업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차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을 평가한 결과 지속적 개선이 5곳, 일시 개선이 3곳 이었으며, 나머지 14곳은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성 부채가 증가한 대부분의 공기업은 사업을 확장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을 자체 수익으로 조달하지 못하여 외부 차입을 확대하고 있고, 향후 채무불이행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공기업에 출자하고 있는 정부부문의 우발채무 위험으로 이어지므로 하루빨리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