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주문매체별 주식거래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영업단말과 무선단말 거래는 증가한 반면 HTS를 통한 거래대금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부터 지난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문매체는 영업점 방문·전화를 이용해 주문하는 영업단말, ARS 등의 유선단말, 스마트폰·PDA 등 무선단말, HTS로 분류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 내 영업단말과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전년대비 5.31% 상승한 48.17%와 0.31% 증가한 1.69%를 기록했다. 반면 HTS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대비 6.12% 감소한 42.79%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도 영업단말과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늘어난 반면 HTS거래 비중은 줄었다.
영업단말 비중은 전년대비 0.43% 증가한 14.42%, 무선단말 비중은 0.90% 상승해 3.36%에 달했다. HTS를 통한 거래대금비중은 1.13% 감소했지만 여전히 80.06%를 기록해 거래대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감소해 HTS를 이용한 주식거래비중 역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내 주문매체별 투자자 선호도를 비교해보면 영업단말은 기관이 88.81%로 가장 많이 사용했고 외국인, 개인 순이었다.
반면 HTS 거래대금 비중은 개인이 77.15%에 달해 개인은 주로 HTS를 통해 거래하고 기관 및 외국인은 영업단말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