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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다문화가정 미숙아 지원 확대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0.11 1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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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펼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이 이주노동자 가정까지 확대되고 있다.

1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른둥이를 출산한 이주노동자 가정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07년까지 매년 5명 미만이었던 이주노동자 자녀에 대한 지원이 △2008년 12명 △2009년 17명 △2010년 9월 현재 18명에 달했다. 올해 입원치료비를 지원한 전체 수혜자 3명 중 1명이 이주노동자의 자녀인 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주노동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매우 컸다”며 “이들은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보건소의 미숙아 지원사업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결정되며, 입원치료비와 재활치료비까지 최대 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이른둥이를 출산한 이주노동자 가정이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외에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 기관도 추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