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관·투신 8일 연속 '쌍끌이 매도'…코스피 0.35%↓

김소연 기자 기자  2010.10.11 15:19: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개인이 '사자'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기관과 투신사의 쌍끌이 매도세 속 하락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64포인트(-0.35%) 내린 1890.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0.05%) 떨어져 496.81을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던 증시는 기관과 투신이 쏟아내는 물량을 개인과 외국인이 떠받치지 못하고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8거래일 연속, 투신은 1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각각 1855억원(이하 잠정치)과 1286억원 팔아치웠다. 개인은 8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838억원어치 샀고 외국인은 89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1.38%), 전기가스업(0.93%), 운수장비(0.65%) 등이 올랐고 은행(-1.76%), 전기전자(-1.42%), 운수창고(-1.38%), 화학(-1.06%)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66%), 현대중공업(-2.92%), LG화학(-2.13%) 등이 하락한 가운데 경영권 분쟁으로 나흘째 부진을 면치 못하는 신한지주(-2.69%)의 하락폭 확대가 눈에 띄었다.

또 현대차(1.56%), 현대모비스(3.50%), 기아차(2.72%) 등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지수 구성종목 중 상한가 7개를 포함한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비롯, 44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3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