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로봇이 유럽 및 대만시장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일본 시장으로까지 행보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유진로봇은 지난 5일~9일 열린 아시아 최대 IT 가전 행사 '일본 전자전(CEATEC2010)'에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진로봇은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노비즈 공동관>을 통해 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서비스로봇인 “아이클레보 스마트”와 “아이로비 Q”를 선보였다.
‘아이로비Q’는 유치원 교육과정, 유아전용 영어프로그램, 동화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로봇에 내장, 멀티학습을 할 수 있어 유아교육기관에서 실제로 활용이 가능하며, ‘아이클레보 스마트’는 네비게이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 청소할 경로를 빈틈없이 계산해 청소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까지 아시아 최대 로봇 시장인 일본시장에 국내제품이 본격적인 진출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일본인의 국민 성향과 더불어 보다 완벽하고 기술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그러나 지난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클레보 스마트’는 기존제품과 차별성을 두어 실내에서 작업환경과 바닥환경,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필요한 청소영역을 빠짐없이 청소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면서 “이는 일본 소비자의 시선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유진로봇 해외영업 총괄 김영재 상무는 “청소로봇 유럽진출로 지난 3년간 4백만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나아가 대만진출에도 성공해 1백만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향후 일본 청소로봇 시장 진출을 필두로 아시아 최대 로봇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