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클릭앤폰증권(Click&Phone Securities Company)이 11일 베트남 하노이 거래소(HASTC)에 베트남 내 외국계 금융회사 최초로 상장됐다.
올해는 베트남 리(LY) 왕조의 하노이 정도 1000년을 기념하는 해로 리왕조 후손(화산 이씨)으로 베트남에 한국 선진금융기술을 전수하고자 공을 들여왔던 골든브릿지 금융그룹 이상준회장에게는 뜻 깊은 손자회사의 상장이다.
클릭앤폰증권은 2007년 9월 설립된 증권사로 이듬해 7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인수했으며, 어려운 베트남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베트남 증권사 최초 스마트폰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선도적 증권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시현하는데 성공했다.
클릭앤폰증권은 하노이에 본사와 영업 지점 1개를 개설했으며, 2010년부터 1%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강력한 정보통신 기술에 기반한 고품질의 증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IT특화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월 하노이 증권거래소와 온라인 실시간 주문연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베트남 증권사 중 아이폰 증권거래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상장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경영방침인 철저한 베트남 현지화의 결실이며, 상장과 더불어 증자를 추진하고 지점을 확대하는 등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임직원 뿐만 아니라 주주들의 현지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릭앤폰증권은 앞으로 선도적인 온라인 서비스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선발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여 한국 금융 수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