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주제와 관련된 책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출판계의 중요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예전의 ‘원 소스 멀티 유즈’ 현상이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소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가 관련 분야의 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그 영역이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교보문고는 관련 도서의 판매 경향을 분석한 결과, 예능 프로그램이 도서 판매량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KBS 2TV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이 최근 합창단을 결성해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합창곡, 지휘, 성악 관련 도서들의 신장세 중에 특히 방송기간인 9월~10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61.7%나 상승했다.
또한 케이블TV방송으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슈퍼스타K 시즌2’의 영향으로 교본과 명곡집 등 기타 관련도서의 판매가 늘어났다. 기타연주를 했던 참가자들의 인기가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9월~10월 현재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2.0%가 상승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최근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수행하는 미션 제목이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동일해 이 책의 판매량이 늘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때아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