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일반투자자 대상 본격 행보 나서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0.11 10:45:1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투자자문서비스를 개시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상품 출시하는 등 국내 자산운용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은 지난 1일 하나은행이 출시한 국내 주식투자 자문형 상품인 ‘스마트 신탁’에 대한 투자자문서비스를 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 요건을 충족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하나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자문하는 국내 주식투자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6월 임태섭, 조규상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한 후, 꾸준히 준비해왔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펀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12개의 역외펀드에 대한 국내 판매 등록을 마쳤으며, 이를 활용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무렵 다양한 해외투자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7년 국내 자산운용사 인수를 통한 한국 법인 설립 후, 기관투자자 대상 자산운용에 다소 무게중심을 뒀던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2008년 9월 공모주식형 펀드 출시 후 2년 만에 본격적으로 일반투자자 시장에 진입함을 의미한다.
 
지난 2008년 9월 1일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처음 출시했던 공모 주식형 펀드인 ‘골드만삭스코리아증권모투자신탁’은 2010년 9월말 기준으로 6개월, 1년 및 설정일 이후 수익률이 각각 22.53%, 34.78% 및 59.51%를 기록하며, 해당 펀드의 벤치마크인 KOSPI 지수 성과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한국법인 임태섭 공동대표는 “이번 주식 자문 업무를 포함해 성숙해지는 국내 자산운용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은 탁월한 리스크 관리와 깊이 있는 투자 철학으로 상징되는 골드만삭스만의 전문적인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짐 오닐(Jim O’Neil) 골드만삭스 글로벌 자산운용부문 회장(Chairman)이 오는 11월 3일 방한한다.
 
지난 9월 10일 골드만삭스 글로벌 자산운용부문의 총괄책임자로 임명된 짐 오닐 회장의 이번 방한은 한국 시장에 대한 골드만삭스 글로벌 자산운용의 깊은 관심과 함께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과 중요성을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