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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이지애, “김정근은 내 운명” 결혼 풀스토리 전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11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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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지애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MBC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한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결혼 당일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결혼식이 있었던 지난 9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운명을 기다렸고 오랜시간 기도했다”며 “한 사람을 만났고 곧 그가 운명임을 알아보았다.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가며 사랑하며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조금 요란한 한글날 특집을 준비하는 기분”이라며 결혼식을 앞둔 신부의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또 매달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올려왔던 이 아나운서는 ‘내가 그를 사랑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결혼식을 10월의 주제로 삼고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인연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글에서 이 아나운서는 만난지 3개월만의 결혼에 골인했다는 그간의 보도와 달리 지난 2005년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운명적인 만남을 지속해 왔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아나운서는 “3개월도 안되어 결혼을 결정한 내게 누군가는 신중하지 못하다 말한다”며 “하지만 오랜 시간 은은하게 이어진 그와의 만남 속에서 나는 확신을 얻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만남의 시간이 아닌, 교감의 깊이임을. 억지로 꾸며서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 내가 그를 운명이라 느낀 이유다”라고 김정근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연이란 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두분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길 바란다”등 축하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반포동 JW매리어트호텔에서 동료 아나운서와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