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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연 100MW급 차세대 태양전지 공장 설립

총 2200억원 투자…2012년 상반기 완공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0.10 16: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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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생고방그룹(Saint-Gobain)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생고방 드 샬렌다(PA de Chalendar)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막태양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 (앞줄 좌측)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가운데)생고방 드 샬렌다 회장, (우측)생고방 쟝 피에르 플로리스 사장 등 계약 서명 후 기념 촬영 장면

현대중공업과 생고방그룹은 50대 50 비율로 총 2200억원을 투자한 박막태양전지 공장은 국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오는 12월 건설 착수, 2012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간 100MW 규모의 박막태양전지(CIGS)를 생산하게 되며, 현대중공업은 2015년까지 생산 규모를 연간 400MW까지 확대해 이 분야 세계 5위권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효율의 박막태양전지를 양산하고 있는 생고방 그룹과 협력을 통해 국내 박막전지 양산시기를 앞당기고 차세대 태양광 시장을 선점했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국내 유일 결정형과 박막형 태양전지를 모두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향후 시장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은 이날 “현대중공업이 최근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박막태양전지 시대를 본격 개막함으로써 우리나라 태양광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며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태양광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