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업계 처음으로 중국산 배추 판매를 시작한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이미 수입해 판매한 물량 3만포기 외에 산동성, 흑룡강성 일대에서 재배된 중국산 배추 10만포기(약200톤)를 추가로 수입해 판매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이후에도 국산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말까지 추가로 수입해 판매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수도권 33개 점포에서 중국산 배추 3만 포기를 포기당 2500원에 판매했다. 점포에 따라서 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오픈 30분 내외로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추가로 수입되는 중국산 배추 10만 포기를 이르면 15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점포도 전국 86개 점포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가격도 중국 현지에서 배추가격이 상승했지만 1차 판매가격과 같은 포기당 2500원으로 판매할 방침이며, 역시 1인당 3포기로 한정할 계획이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9일, 10일 이틀간 판매해 보니, 오픈 1~2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반응이 좋아 수입물량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며 “중국 현지에서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이후에도 국내 배추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추가적으로 수입, 판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