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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 생산량 84만톤 전국 최다

지난해 생산량보다 7.5% 감소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0.09 1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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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역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 생산량(91만3092톤)보다 7.5%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84만4528톤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 10월 8일 발표한 올해 전국의 쌀 예상생산량은 434만5801톤으로 이는 지난해 생산량 491만6080톤 보다 11.6%나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지난해보다 16.6% 감소한 41만8678톤, 강원도가 15.9% 감소한 17만6297톤, 경북이 12.5% 감소한 59만5489톤, 경남이 12% 감소한 40만8967톤, 충남이 11.7% 감소한 80만7684톤, 전북이 11.7% 감소한 70만4717톤 등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은 재배면적(89만2000ha)이 3.5% 줄어들기도 했지만 생육기 일조시간 부족과 태풍으로 인한 쓰러짐 피해 등으로 인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10a(300평) 기준 489kg으로 지난해 534kg보다 8.4%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타 시도의 경우 생산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태풍과 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가 심한데 반해 전남지역은 큰 피해 없이 무난하게 작황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전체 벼 재배면적의 37% 수준인 6만6000여ha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고 올해 작황도 좋아 고품질의 안전한 쌀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