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탤런트 김지수가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했으나 시작부터 ‘불안’하다.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퇴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김지수는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 특히 10년 전인 지난 2000년에도 김지수는 만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6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지수는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술을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 받은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약간의 샴페인을 마셨다고 하더라”며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나오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측은 “김지수가 샴페인 5잔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제작진이 김지수를 하차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증폭될 분위기다.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김지수는 극중 근초고왕(감우성)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뺑소니로 논란을 일으킴에 따라 드라마 출연보단 당분간 자숙해야 하는 게 마땅하다”며 출연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평소 팬이었는데 완전히 실망했다” “좋았던 이미지가 다 사라졌다” “드라마 출연한다고? 시청자들이 봉이냐”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김지수는 10년 전인 지난 2000년에도 만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구설수에 오른 바 있어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KBS가 -최근 명단을 발표한 것을 사례로- 물의를 일으켰던 출연진 수십여명에 대해 리스트를 작성, 출연을 못하게 해왔다는 점을 토대로 김지수를 당연히 퇴출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지수는 8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수는 이날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를 통해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 벌어진 이 상황은 전적으로 제 실수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는 만큼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