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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렁이 집단자살, 대재앙 예고?…불안감 상승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08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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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 광저우 일대에서 지렁이 수백만 마리가 도로로 기어나와 떼죽음을 당하는 기 현상이 발생했다.

중국 언론 중화망(中华网)에 따르면 최근 길이 7~8cm 정도 되는 지렁이 수백만 마리가 자동차 도로와 보도블록에 기어나와 죽은 채 발견,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문은 이 일대 환경미화원의 말을 빌어 “깨끗이 치워도 다음 날이면 또 지렁이가 도로에 나와있다. 도로에서 밟히거나 말라죽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지렁이의 집단 출현이 이어지자 일부 시민들은 지진 등 대형재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기 현상에 대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광저우 일대의 급격한 도심화에 따른 환경오염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