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유서 “고통스러웠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08 10:04: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작가 겸 방송인 최윤희(63) 씨가 남편과 함께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윤희 씨 부부는 방송을 통해 평소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소식은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8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일산의 한 모텔 지배인인 A씨가 전날 오전 투숙한 최윤희 씨와 남편 김모 씨(72)가 오후 늦게까지 방에서 나오지 않아 오후 8시 30분쯤 방에 들어가 두 사람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남편이 최윤희 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뒤따라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경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최윤희 씨가 폐와 심장쪽에 발생한 질환으로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한 최윤희 씨는 KBS ‘명사 특강’, SBS ‘행복특강’ 등 TV강의를 통해 행복전도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