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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77.5% ‘내 애인은 이상형과는 다르다’

프라임경제 기자  2010.10.08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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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을 일컬어 이상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이상형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미혼남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미혼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이상형을 결정 짓는 요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상형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49%가 ‘얼굴’, 여성의 37%가 ‘신체’라고 답해 남녀 모두 이상형의 기준을 외모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남성의 경우 ‘신체’(31%), ‘성격’(11%), ‘스타일’(5%), ‘주변환경’(3%), ‘기타’(!%)의 순으로 답하였고, 여성의 경우 ‘성격’(33%), ‘스타일’(13%), ‘얼굴’(9%), ‘주변환경’(6%), ‘기타’(2%)의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이상형과 실제로 사귀었던 이성과 일치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경우 ‘거의 비슷하지 않다’(43%), ‘전혀 비슷하지 않다’(39%), ‘거의 비슷하다’(15%), ‘일치한다’(3%)의 순으로 답하였고, 여성도 ‘거의 비슷하지 않다’(37%), ‘전혀 비슷하지 않다’(36%), ‘거의 비슷하다’(21%), ‘일치한다’(6%)의 순으로 답해 대부분의 미혼남녀들이 실제로 만나는 이성과 이상형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형이 실제 애인과 가장 다른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얼굴’(51%), ‘신체’(36%), ‘성격’(5%), ‘스타일’(4%), ‘주변환경’(3%), ‘기타’(1%)의 순으로 답하였고, 여성의 경우 ‘신체’(44%), ‘성격’(21%), ‘얼굴’(13%), ‘주변환경’(11%), ‘스타일’(8%), ‘기타’(3%)의 순으로 답하였다. 

위의 설문조사 결과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보통 이상형을 물어보면 연예인 이름을 말하는데, 이는 이상형은 주로 외모로 결정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결혼에서는 외적인 부분보다 성향, 가치관 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