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업종이 강한 펀더멘털(Fundamental)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시즌에 접어들었다. 올 3분기는 특히 자동차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 8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현대모비스와 넥센타이어 등에 대해 호평했다.
현대차(005380)는 47% 수준의 내수 시장점유율을 회복, 중국과 인도판매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차(000270)는 내달 미국시장에 Sportage R 출시에 이어 K5 판매에 돌입했다.
따라서 2020년까지 글로벌 Top 5에 진입하겠다는 현대모비스(012330)의 목표를 5년 내 조기달성 시킬 것이라는 견해다.
9월 현대차는 해외공장에 17만6752대를 판매함으로써 전년동월비 1.8% 증가한 31만4355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차 수출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1% 하락한 7만5678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공장에서 전년대비 70.8% 상승한 6만6867대를 달성해 10개월 연속 현대차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따라서 현대·기아차의 총 미국시장 점유율은 9월 기준 8%로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한 7만6627대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업계 뿐 아니라 전체 산업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8월 오바마 정부의 '저연비 차량 교체 인센티브' 실시 등 여파로 9월 수요가 크게 줄었던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미국 산업수요는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했으며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역시 지난해 7.1%에서 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