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국인직접투자

프라임경제 기자  2010.10.08 08:32: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우리는 흔히 뉴스에서 외국인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사람들은 투자라는 단어를 듣고는 주식시장과 관련해서 외국인의 주식에 대한 투자를 떠올린다. 
 
그러나 뉴스에서 말하는 외국인투자는 외국인간접투자(Foreign Indirect Investment, FII)가 아니라 앞에서 언급했던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를 의미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가 간 투자에서는 외국인간접투자와 외국인직접투자로 나눠서 생각하게 되는데, 외국인직접투자가 무엇인지 내용을 살펴봤다.
 
사람들은 보통 투자라고 하면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등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국가 간 투자에서 보면 그런 투자에도 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주식투자처럼 외국인이 배당수익이나 채권이자수익을 얻기 위해서 투자하는 것을 외국인간접투자라고 말한다. 
 
반면, 지분을 투자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권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을 비롯해 한 나라의 기업이 다른 국가에 공장을 건설하거나 기업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 등을 외국인직접투자라고 말한다.
 
이러한 외국인직접투자는 국내에 외국자본을 얼마나 유치했느냐의 척도로서 외국인간접투자와는 다르게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며, 국내 자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 
 
산업발전과 고용창출 등 다양한 이점 때문에 세계의 각국들이 외국인직접투자유치를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외국인직접투자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발전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아일랜드가 적극적인 외국인직접투자유치를 통해서 정책초기인 1990년대 초반에는 연평균 경제성장률 9.9%를 기록했고, 이를 기반으로 2000년대 초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불에 이르렀다. 
 
우리 주변국 중에는 대표적인 국가로 중국을 말할 수 있다. 세계의 생산기지로서 기능하며 수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하여 엄청난 외국인직접투자가 이루어졌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은 연평균 10%대의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그 일을 담당하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되길 바란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투자정보팀 최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