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스피 지수가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약세를 보였지만 1900선만은 굳건히 지켜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3.10포인트(0.16%) 내린 1900.85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아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외국인이 17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고, 장 후반 프로그램 매수가 급증하며 코스피 지수는 190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229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17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도 2994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연속 매수를 지속했다.
기관은 602억원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도 135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등락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전자(-1.65%), 전기가스(-1.22%), 의료정밀(-1.82%) 등이 내렸고 기계(3.12%), 비금속광물(1.81%)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2.90%), 하이닉스(-0.85%) 등 IT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현대차(-1.25%), 기아차(-0.52%) 등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