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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근초고왕'으로 2년만에 안방 컴백하자마자 좌초 위기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07 16: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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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지수 공식홈페이지 포토뉴스
[프라임경제] 탤런트 김지수가 KBS 1TV 주말극 '근초고왕'의 여주인공 부여화 역으로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하자마자 ‘좌초’ 위기로 내몰렸다.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퇴출 위기로 내몰린 것. 김지수는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 드라마 ‘근초고왕’의 촬영 여부 또한 누리꾼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10년 전인 지난 2000년에도 김지수는 만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6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지수는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술을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 받은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약간의 샴페인을 마셨다고 하더라”며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나오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계산해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김지수가 샴페인 5잔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제작진이 김지수를 하차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김지수는 극중 근초고왕(감우성)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누리꾼들은 그러나 “뺑소니로 논란을 일으킴에 따라 드라마 출연보단 당분간 자숙해야 하는 게 마땅하다”며 출연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평소 팬이었는데 완전히 실망했다” “좋았던 이미지가 다 사라졌다” “드라마 출연한다고? 시청자들이 봉이냐”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김지수는 10년 전인 지난 2000년에도 만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구설수에 오른 바 있어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번 째 걸린 것인 만큼, 연예인이라고 봐주지 말고 강력처벌 해야한다", "재범 연예인은 브라운관에서 보기 싫다"라는 등 강한 반발감을 나타내고 있다.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김지수 측은 “드라마 하차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KBS가 물의를 일으키는 출연진에 대해 강력한 퇴출을 해왔다는 점을 근거로 김지수를 퇴출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