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내상가 할인분양이 신규분양 못지않게 지방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30일 창원반송과 양산대석, 양산금산등지에서 진행된 할인 미분양 상가 입찰에서는 총36호중 64%인 23호가 낙찰됐다.
특히 창원반송 2단지 상가 13호는 지난 2006년 10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4년만에 잔여 점포 모두가 분양됐다. 그러나 지하 1층 공급이 많았던 창원반송 1단지는 총12개 호수중 단 3호만이 낙찰됐다.
10월4일과 5일 진행된 충북 영동가마실과 괴산동부등 2개 단지지의 미분양 상가 3호도 재입찰 없이 1차 입찰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충북과 경남서 진행된 이번 미분양 상가의 할인폭은 최대 50~60% 선이었다.
이처럼 LH 미분양 상가의 할인 공급이 수도권을 비롯해 비수도권등지로 확산되면서 무엇보다 가격 저항선을 없애자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6월 수도권 할인 상가 입찰에서는 전체 분양물량중 각각 59%, 60%가 소진됐고 8월중에는 총48호 공급상가중 약44%가 낙찰됐다.
또한 비수도권인 충청권에서도 지난 7월 미분양 할인 상가 38호중 약30%가 낙찰된 바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최근 상가분양 시장의 공급트렌드는 할인경쟁이 시장의 한축을 담당할 만큼 비중이 높아졌다”며 “특히 LH 할인상가 경우는 투자금액이 1억원대 이하도 많아 투자자 못지 않게 실수요자들의 접근도 수월해져 상가 소진률도 덩달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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