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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6일 오전 11시 광주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열렸다. | ||
[프라임경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손 대표는 6일 광주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MB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대운하사업의 변형이다”면서 “(명칭만 변경됐을 뿐) 위장된 운하사업이다는 의혹이 짙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하지만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운하를 가장한 4대강 사업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민주당의 당론과 달리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협조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천안함 사태, 납득가는 해명 촉구
또 그는 “국정감사에서 천안함 사태가 화두가 되는 것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 때문이다"면서 “정부의 납득가는 해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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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정동영 최고위원, 손학규 당대표, 정세균 최고위원. | ||
그는 “‘북한이 했다’는 발표에 이의를 제기하면 ‘그럼 북한이 안했단 말이냐’식으로 답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부의 발표에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해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민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제안
손 대표는 최근 배추값 폭등과 관련, 서민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4대강 사업과 폭우로 인해 농토가 훼손되고, 채소량도 급감했다"면서 "대체농지 확보 등 물량공급대책이 시급해 서민대책특별위원회에서 이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민대책특별위원회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이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학규호의 첫 공천자인 김선옥 광주서구청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공심위에서 공정하게 심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무소속 출마자를 민주당이 껴안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일동안 칩거한 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세균 최고위원은 “민심은 천심이다. 당원들의 뜻은 항상 옳았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를 다시 확인했다”면서 “정권교체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선당후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