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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무안군의회 '낙지 파동' 대책 촉구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0.06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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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서울시의 낙지머리 중금속 검출 파동으로 낙지 주생산지인 전남 무안·신안지역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무안군의회와 신안군의회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안군의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낙지머리 중금속(카드뮴) 검출 파동으로 촉발된 낙지의 유·무해성 논란이 '서울시 조사결과에 오류가 있다'는 식약청의 최종 발표로 무해성이 입증됐다"면서 "낙지생산 주산지인 신안군 어민들의 분노가 분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안군의회 김동근 의장은 "서울시의 중금속 초과 검출 발표 후 올여름 이상기온 현상으로 낙지의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민들에게 '업친데 덮친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보건당국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공식 결론을 내린만큼 서울시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낙지생산·판매업자와 낙지음식점을 중심으로 대책위를 구성 서울시 항의방문과 손해배상 청구가 이뤄질 경우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의회도 최근 의원간담회를 열어 낙지 중금속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는데 뜻을 모으고 이 지역 낙지 어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낙지 소비 활성화를 위해 16~17일 신안군 압해면 송공산 분재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제3회 신안 뻘 낙지 축제'에서 의회차원의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